naer [아침묵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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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까?

by Bethel of jacob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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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3:1-12
1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아 들으라 정의를 아는 것이 너희의 본분이 아니냐
2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3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냄비와 솥 가운데에 담을 고기처럼 하는도다
4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가 악했던 만큼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시리라
5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은 이에 물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6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어둠을 만나리니 점 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7 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이 수치를 당하여 다 입술을 가릴 것은 하나님이 응답하지 아니하심이거니와
8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9 야곱 족속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 곧 정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원하노니 이 말을 들을지어다
10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11 그들의 우두머리들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들의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들의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을 치면서도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12 이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시온은 갈아엎은 밭이 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이 되리라

오늘의 말씀.

지도자는 책임을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위치가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한 것이라는 분명한 인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지도자들에게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요구되며, 그들의 처신과 행동에 있어 정의와 공평이 수반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는 이러한 책임을 잊어버렸습니다. 정의를 실천하는 것이 그들의 본분임을 잊은 것입니다. 
오히려 그들은 그들의 권력을 이용하여 힘없는 사람들을 착취하고 억압하는 죄를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그들은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였습니다.' 말씀을 보면, '선을 미워하는 것'이 그들의 습관이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그들은 악행을 마음 깊이 좋아하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한 두번 실수로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는 것이 아닌, 습관이 될 정도로 이미 하나님과 상관없는 삶을 살 정도로 하나님과 관계가 멀어졌다는 반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선을 사랑하되 자원하는 마음과 적극적인 태도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셨지만,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들은 정반대의 행동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책임을 잊은 지 오래였고, 죄를 짓는데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그런 그들을 향해 하나님은 그들이 어려움 속에 처할 때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을 지라도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실 것이고, 하나님이 하나님의 얼굴을 가리실 것이라고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얼굴을 가리시는 것은 비극입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큰 은혜는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하나님의 빛나는 얼굴을 비춰 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실천.

나를 지도자로 부르신 자리에서 나는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까?
내가 미루고 회피하는 책임은 없습니까?

오늘의 기도.

벧엘교회 모든 성도들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가정이 마땅히 감당해야 할 몫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내 삶 속에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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