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하나님의 백성으로 산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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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하나님의 백성으로 산다는 것은

by Bethel of jacob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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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2:1-16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모압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가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재를 만들었음이라
2 내가 모압에 불을 보내리니 그리욧 궁궐들을 사르리라 모압이 요란함과 외침과 나팔 소리 중에서 죽을 것이라
3 내가 그 중에서 재판장을 멸하며 지도자들을 그와 함께 죽이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조상들이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되었음이라
5 내가 유다에 불을 보내리니 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7 힘 없는 자의 머리를 티끌 먼지 속에 발로 밟고 연약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
8 모든 제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그들의 신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9 내가 아모리 사람을 그들 앞에서 멸하였나니 그 키는 백향목 높이와 같고 강하기는 상수리나무 같으나 내가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를 진멸하였느니라
10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고 아모리 사람의 땅을 너희가 차지하게 하였고
11 또 너희 아들 중에서 선지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실인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 그러나 너희가 나실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령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13 보라 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 같이 내가 너희를 누르리니
14 빨리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할 수 없으며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 용사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으며
15 활을 가진 자도 설 수 없으며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으며 말 타는 자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고
16 용사 가운데 그 마음이 굳센 자도 그 날에는 벌거벗고 도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오늘의 말씀.

하나님의 율법인 계명은 크게 두 가지 축으로 구성됩니다.
첫째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우상을 숭배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사랑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이웃과의 관계에서 사회적인 약자에게 사랑과 정의를 베풀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큰 은혜를 먼저 받은 백성이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더 큰 책임을 요구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많이 받은 자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슴하셨습니다.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누가복음 12:48)

그러나 이스라엘은 언약백성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종 되었을 때 사랑과 관심을 갖고 그들을 구원해 주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선행적 사랑을 경험한 이스라엘은 자신이 받은 사랑과 정의를 사회적인 약자에게 행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오히려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정의를 왜곡하고, 가난한 자를 착취하며 연약한 자를 억압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선행적 사랑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을 만한 어떤 모습이나 자격이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게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5:8)

 

오늘의 실천.

오늘 하루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우리도 우리의 형제와 이웃을 위해 자비와 사랑을 베푸는 삶을 살아갑시다.

오늘의 기도.

우리 공동체가 주님의 마음을 품고 실천하게 하소서.
우리 가정이 몸과 마음과 정신이 건강한 사랑 공동체 되게 하소서.
나에게 큰 믿음 주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사명을 감당케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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