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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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 십자가

by Bethel of jacob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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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2:1-31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네가 심판하려느냐 이 피흘린 성읍을 심판하려느냐 그리하려거든 자기의 모든 가증한 일을 그들이 알게 하라
3 너는 말하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자기 가운데에 피를 흘려 벌 받을 때가 이르게 하며 우상을 만들어 스스로 더럽히는 성아
4 네가 흘린 피로 말미암아 죄가 있고 네가 만든 우상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혔으니 네 날이 가까웠고 네 연한이 찼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로 이방의 능욕을 받으며 만국의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노라
5 너 이름이 더럽고 어지러움이 많은 자여 가까운 자나 먼 자나 다 너를 조롱하리라
6 이스라엘 모든 고관은 각기 권세대로 피를 흘리려고 네 가운데에 있었도다
7 그들이 네 가운데에서 부모를 업신여겼으며 네 가운데에서 나그네를 학대하였으며 네 가운데에서 고아와 과부를 해하였도다
8 너는 나의 성물들을 업신여겼으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으며
9 네 가운데에 피를 흘리려고 이간을 붙이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에 산 위에서 제물을 먹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에 음행하는 자도 있었으며
10 네 가운데에 자기 아버지의 하체를 드러내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에 월경하는 부정한 여인과 관계하는 자도 있었으며
11 어떤 사람은 그 이웃의 아내와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어떤 사람은 그의 며느리를 더럽혀 음행하였으며 네 가운데에 어떤 사람은 그 자매 곧 아버지의 딸과 관계하였으며
12 네 가운데에 피를 흘리려고 뇌물을 받는 자도 있었으며 네가 변돈과 이자를 받았으며 이익을 탐하여 이웃을 속여 빼앗았으며 나를 잊어버렸도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네가 불의를 행하여 이익을 얻은 일과 네 가운데에 피 흘린 일로 말미암아 내가 손뼉을 쳤나니
14 내가 네게 보응하는 날에 네 마음이 견디겠느냐 네 손이 힘이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내가 이루리라
15 내가 너를 뭇 나라 가운데에 흩으며 각 나라에 헤치고 너의 더러운 것을 네 가운데에서 멸하리라
16 네가 자신 때문에 나라들의 목전에서 수치를 당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17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8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내게 찌꺼기가 되었나니 곧 풀무 불 가운데에 있는 놋이나 주석이나 쇠나 납이며 은의 찌꺼기로다
19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다 찌꺼기가 되었은즉 내가 너희를 예루살렘 가운데로 모으고
20 사람이 은이나 놋이나 쇠나 납이나 주석이나 모아서 풀무 불 속에 넣고 불을 불어 녹이는 것 같이 내가 노여움과 분으로 너희를 모아 거기에 두고 녹이리라
21 내가 너희를 모으고 내 분노의 불을 너희에게 불면 너희가 그 가운데에서 녹되
22 은이 풀무 불 가운데에서 녹는 것 같이 너희가 그 가운데에서 녹으리니 나 여호와가 분노를 너희 위에 쏟은 줄을 너희가 알리라
23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4 인자야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정결함을 얻지 못한 땅이요 진노의 날에 비를 얻지 못한 땅이로다 하라
25 그 가운데에서 선지자들의 반역함이 우는 사자가 음식물을 움킴 같았도다 그들이 사람의 영혼을 삼켰으며 재산과 보물을 탈취하며 과부를 그 가운데에 많게 하였으며
26 그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나의 성물을 더럽혔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구별하지 아니하였으며 부정함과 정한 것을 사람이 구별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의 눈을 가리어 나의 안식일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힘을 받았느니라
27 그 가운데에 그 고관들은 음식물을 삼키는 이리 같아서 불의한 이익을 얻으려고 피를 흘려 영혼을 멸하거늘
28 그 선지자들이 그들을 위하여 회를 칠하고 스스로 허탄한 이상을 보며 거짓 복술을 행하며 여호와가 말하지 아니하였어도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하였으며
29 이 땅 백성은 포악하고 강탈을 일삼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압제하고 나그네를 부당하게 학대하였으므로
30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31 내가 내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그들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오늘의 말씀.

우리의 세계관은 안경과도 같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배운 지식, 환경, 감정이라는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그 안경이 온전하지 못하면 왜곡된 모습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세계관을 갖는지가 중요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범죄함이 다하여 이제는 벌을 받을 때가 되었다고 선언합니다. 
그 결과 예루살렘은 이방의 능욕을 받으며 만국의 조롱거리가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겉모습은 그럴듯해 보여도 하나님을 떠난 사람의 속은 죄로 가득차게 됩니다. 아무리 윤리로 철학으로 지식으로 자신을 가꾸려고 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시면 자신의 욕망에 사로잡히게 되고 결국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것으로써 오히려 사람들을 판단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완전 타락을 보여주시며, 그들을 철저히 정죄하시고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들이 지은 죄의 실상을 깊이 깨달아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가 올바른 것임을 이해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이 바로 지금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죄에 대해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그대로 이루어졌던 것처럼, 우리의 죄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은 처절하게 이루어집니다. 그것은 바로 십자가 위에서였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값으로 주어진 삶인 것을 인식한다면, 지금 우리의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알게 됩니다. 우리는 자신을 겸손히 여기고, 나에게 주어진 모든 삶의 영역에서 주님의 말씀 따라 믿음의 길, 진리의 길, 생명을 길을 걷는 벧엘교회 성도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실천.

오늘 하루가 나에게 주어진 선물임을 알고 십자가의 사랑을 묵상합시다. 
오늘의 삶이 주님의 것이라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따라 행하는 벧엘교회가 되게 하소서.
십자가의 사랑을 기억하며, 서로 사랑하는 가족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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