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교만을 버리고 겸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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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교만을 버리고 겸손하게

by Bethel of jacob 202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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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19:1-14
1 너는 이스라엘 고관들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2 부르라 네 어머니는 무엇이냐 암사자라 그가 사자들 가운데에 엎드려 젊은 사자 중에서 그 새끼를 기르는데
3 그 새끼 하나를 키우매 젊은 사자가 되어 먹이 물어뜯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매
4 이방이 듣고 함정으로 그를 잡아 갈고리로 꿰어 끌고 애굽 땅으로 간지라
5 암사자가 기다리다가 소망이 끊어진 줄을 알고 그 새끼 하나를 또 골라 젊은 사자로 키웠더니
6 젊은 사자가 되매 여러 사자 가운데에 왕래하며 먹이 물어뜯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며
7 그의 궁궐들을 헐고 성읍들을 부수니 그 우는 소리로 말미암아 땅과 그 안에 가득한 것이 황폐한지라
8 이방이 포위하고 있는 지방에서 그를 치러 와서 그의 위에 그물을 치고 함정에 잡아
9 우리에 넣고 갈고리를 꿰어 끌고 바벨론 왕에게 이르렀나니 그를 옥에 가두어 그 소리가 다시 이스라엘 산에 들리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10 네 피의 어머니는 물 가에 심겨진 포도나무 같아서 물이 많으므로 열매가 많고 가지가 무성하며
11 그 가지들은 강하여 권세 잡은 자의 규가 될 만한데 그 하나의 키가 굵은 가지 가운데에서 높았으며 많은 가지 가운데에서 뛰어나 보이다가
12 분노 중에 뽑혀서 땅에 던짐을 당하매 그 열매는 동풍에 마르고 그 강한 가지들은 꺾이고 말라 불에 탔더니
13 이제는 광야, 메마르고 가물이 든 땅에 심어진 바 되고
14 불이 그 가지 중 하나에서부터 나와 그 열매를 태우니 권세 잡은 자의 규가 될 만한 강한 가지가 없도다 하라 이것이 애가라 후에도 애가가 되리라

오늘의 말씀.

본문은 남유다 왕국 말기에 몰락한 세 왕을 비유로 하신 말씀입니다. 
두 사자는 남 유다의 17대 왕인 여호아하스와 19대 왕인 여호야긴을 비유하며, 포도나무는 20대 왕인 시드기야를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 세 왕들은 스스로 교만하게 되어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죄를 지어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통해, 교만하면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택함받고 부름받은 성도라 할지라도, 교만하여 져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말씀을 실천하는 삶을 살지 않는다면 유다의 왕들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우리들은 날마다 겸손한 고백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합니다.
고백과 겸손함으로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고 택하신 이유와 목적을 분명히 깨닫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이 택하신 족속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왕 같은 제사장이 되어 삶의 영적 예배를 드리며, 거룩한 나라를 위해 말씀을 행하고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삶 가운데 말씀을 실천하여 빛을 전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시는 겸손한 성도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실천.

이전과 달리 교만해져 있는 내 모습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봅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께 더욱 겸손하게 나아가는 벧엘교회가 되게 하소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않는 가정 되게 하소서.
교만함을 버리고 더욱 겸손히 주님의 은혜를 구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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