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구원에 이르는 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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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구원에 이르는 고난

by Bethel of jacob 2020.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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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8:1-13 
1 맛단의 아들 스바댜와 바스훌의 아들 그다랴와 셀레먀의 아들 유갈과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이 예레미야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는 말을 들은즉 이르기를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 성에 머무는 자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리라 그러나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는 자는 살리니 그는 노략물을 얻음 같이 자기의 목숨을 건지리라
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 성이 반드시 바벨론의 왕의 군대의 손에 넘어가리니 그가 차지하리라 하셨다 하는지라
4 이에 그 고관들이 왕께 아뢰되 이 사람이 백성의 평안을 구하지 아니하고 재난을 구하오니 청하건대 이 사람을 죽이소서 그가 이같이 말하여 이 성에 남은 군사의 손과 모든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나이다
5 시드기야 왕이 이르되 보라 그가 너희 손 안에 있느니라 왕은 조금도 너희를 거스를 수 없느니라 하는지라
6 그들이 예레미야를 끌어다가 감옥 뜰에 있는 왕의 아들 말기야의 구덩이에 던져 넣을 때에 예레미야를 줄로 달아내렸는데 그 구덩이에는 물이 없고 진창뿐이므로 예레미야가 진창 속에 빠졌더라
7 왕궁 내시 구스인 에벳멜렉이 그들이 예레미야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음을 들으니라 그 때에 왕이 베냐민 문에 앉았더니
8 에벳멜렉이 왕궁에서 나와 왕께 아뢰어 이르되
9 내 주 왕이여 저 사람들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행한 모든 일은 악하니이다 성 중에 떡이 떨어졌거늘 그들이 그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으니 그가 거기에서 굶어 죽으리이다 하니
10 왕이 구스 사람 에벳멜렉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는 여기서 삼십 명을 데리고 가서 선지자 예레미야가 죽기 전에 그를 구덩이에서 끌어내라
11 에벳멜렉이 사람들을 데리고 왕궁 곳간 밑 방에 들어가서 거기에서 헝겊과 낡은 옷을 가져다가 그것을 구덩이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밧줄로 내리며
12 구스인 에벳멜렉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이 헝겊과 낡은 옷을 당신의 겨드랑이에 대고 줄을 그 아래에 대시오 예레미야가 그대로 하매
13 그들이 줄로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끌어낸지라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머무니라

오늘의 말씀.

이미 뉴스를 통해 접하셨겠지만, 10일 오후 6시부터 교회에 방역수칙이 의무화되었습니다. 
정규 예배 이외의 각종 모임과 행사, 식사 제공 등이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총회에서 중대본 확인한 결과, 정규 예배는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가 포함된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평상시처럼 현장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하면 됩니다. 
예배 시에 찬송 자제, 통성기도 등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말하는 행위도 금지되었습니다.
    그러나 예배 중에 마스크를 쓰고 찬양하는 것이 금지는 아니지만 명확한 금지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타 시설이나 개인 집에서 모이는 성경공부 등의 모임도 교회의 이름으로 모이는 것은 금지입니다.
    그러나 교인들의 사적 모임까지 제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에서 교인들에게 식사가 제공되는 것과 단체로 식사하는 행위는 금지입니다.
    하지만 교회 내 목회자들과 직원은 사회적 거리를 두고 먹으면 됩니다. 
예외 사항 없이 예배 시 1m 이상 띄어 앉아야 합니다.

성당이나 사찰의 경우에는 아직 해당사항이 없고 교회만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개신교는 생활 밀접형 종교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불교나 천주교는 개신교처럼 자주 모이지도 않고 함께 하지도 않기에 개신교만 방역수칙 의무화가 된 것입니다. 
그만큼 개신교가 모이기를 힘쓰며 기도하기를 힘쓴다는 사실이겠죠? ^^ 
저도 뉴스를 접하면서 가슴 아픈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교회의 역사는 핍박과 고난의 역사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될 때까지 우리는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전신갑주를 입고 싸워야 합니다.
최후 승리를 통해 면류관을 받아야 합니다. 

예레미야는 죽음의 위협과 핍박 앞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선포했습니다.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 성에 머무는 자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리라 그러나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는 자는 살리니 그는 노략물을 얻음 같이 자기의 목숨을 건지리라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라고 예언하자 고관들은 예레미야를 죽이자고 왕에게 말합니다. 
예레미야는 자신의 선포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를 알면서도 피하지 않고 사망의 구덩이에 던져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에벳멜렉을 통해 핍박받으며 죽을 뻔한 예레미야를 살리시고 계획하신 사명을 이루도록 하셨습니다. 
사명자는 죽지 않습니다. 사명자가 죽음의 골짜기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결코 그를 버리지 않습니다.
주신 사명을 이룰 때까지 하나님은 생명을 보존하시며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얻는 담대함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의 주인이십니다. 
우리가 어느 곳에 있던지 그곳이 좋은 곳이든 나쁜 곳이든 상관없이 우리를 지키시며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에 충실하십시오. 

오늘의 실천.

사명을 이루는 과정에서 의를 위한 핍박을 받고 있습니까?
그것이 아름다운 인생이며 가치 있는 삶이므로 감사의 기도를 드리십시오. 

오늘의 기도.

십자가 고난에 감사하며 사명을 이루는 벧엘교회와 성도가 되게 하소서.
직장과 가정에서 주의 사명을 이루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소서.
고난과 역경에도 믿음 잃지 않고 십자가로 승리하는 나날이 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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