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거짓 선지자를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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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거짓 선지자를 조심하라

by Bethel of jacob 202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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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17 
1 그 해 곧 유다 왕 시드기야가 다스리기 시작한 지 사 년 다섯째 달 기브온앗술의 아들 선지자 하나냐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2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일러 말씀하시기를 내가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꺾었느니라
3 내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이 곳에서 빼앗아 바벨론으로 옮겨 간 여호와의 성전 모든 기구를 이 년 안에 다시 이 곳으로 되돌려 오리라
4 내가 또 유다의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니야와 바벨론으로 간 유다 모든 포로를 다시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이는 내가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꺾을 것임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니라
5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선지자 하나냐에게 말하니라
6 선지자 예레미야가 말하니라 아멘, 여호와는 이같이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네가 예언한 말대로 이루사 여호와의 성전 기구와 모든 포로를 바벨론에서 이 곳으로 되돌려 오시기를 원하노라
7 그러나 너는 내가 네 귀와 모든 백성의 귀에 이르는 이 말을 잘 들으라
8 나와 너 이전의 선지자들이 예로부터 많은 땅들과 큰 나라들에 대하여 전쟁과 재앙과 전염병을 예언하였느니라
9 평화를 예언하는 선지자는 그 예언자의 말이 응한 후에야 그가 진실로 여호와께서 보내신 선지자로 인정 받게 되리라
10 선지자 하나냐가 선지자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빼앗아 꺾고
11 모든 백성 앞에서 하나냐가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년 안에 모든 민족의 목에서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멍에를 이와 같이 꺾어 버리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선지자 예레미야가 자기의 길을 가니라
12 선지자 하나냐가 선지자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꺾어 버린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기를
13 너는 가서 하나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나무 멍에들을 꺾었으나 그 대신 쇠 멍에들을 만들었느니라
1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쇠 멍에로 이 모든 나라의 목에 메워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게 하였으니 그들이 그를 섬기리라 내가 들짐승도 그에게 주었느니라 하라
15 선지자 예레미야가 선지자 하나냐에게 이르되 하나냐여 들으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지 아니하셨거늘 네가 이 백성에게 거짓을 믿게 하는도다
1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너를 지면에서 제하리니 네가 여호와께 패역한 말을 하였음이라 네가 금년에 죽으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니
17 선지자 하나냐가 그 해 일곱째 달에 죽었더라

오늘의 말씀.

우리는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하는 말씀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그 말씀의 출처가 하나님께로 부터인지 사람으로 부터인지가 중요합니다.

본문에는 하나냐라는 선지가 등장합니다.(하나냐 : 여호와는 자비하시다)
그의 이름은 근사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거짓 선지자였습니다.
그가 선포하길, 

2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일러 말씀하시기를 내가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꺾었느니라 
3 내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이 곳에서 빼앗아 바벨론으로 옮겨 간 여호와의 성전 모든 기구를 이 년 안에 다시 이 곳으로 되돌려 오리라 
4 내가 또 유다의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니야와 바벨론으로 간 유다 모든 포로를 다시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이는 내가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꺾을 것임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니라 

하나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누가봐도 하나냐가 진짜 선지자 같고 멸망의 말씀을 선포하는 예레미야가 거짓선지자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말씀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이 아닌 하나냐 자신이 하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냐는 이 예언을 하고 2개월도 못 살고 죽게 되었습니다. 
예언한 말씀이 성취되면 진짜 선지자이고, 성취되지 않으면 거짓 선지자입니다. 

예레미야의 예언은 성취되었고 하나냐의 예언은 성취되지 않았습니다.
말세가 다가오면 올수록, 주님 재림이 가까워 질수록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한 거짓 선지자들의 활동은 더욱 왕성해집니다.
그 날을 대비해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아침묵상을 통해 받은 레마의 말씀을 다른 사람과 나눌 때 큰 힘이 되는 것이 그 말씀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훈련을 통해 영적으로 예민해지는 것처럼 아침묵상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설 수 있으며, 시간을 뚫고 존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실천.

내가 누군가에게 말씀을 나눌 때, 나의 생각을 나누기보다 묵상 가운데 주님이 주신 마음을 따라 말씀을 나눕시다.
그러면 상대방이 큰 힘을 얻게 되는 것을 볼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벧엘교회 성도님들이 말세에 미혹하는 자들에게 빠지지 않게 하소서.
우리 가족 모두 말슴 위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주님 주신 말씀을 나누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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