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리스바의 희생적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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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 리스바의 희생적인 사랑

by Bethel of jacob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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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20:23~21:14
23 요압은 이스라엘 온 군대의 지휘관이 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의 지휘관이 되고
24 아도람은 감역관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 되고
25 스와는 서기관이 되고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 되고
26 야일 사람 이라는 다윗의 대신이 되니라
1 다윗의 시대에 해를 거듭하여 삼 년 기근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의 집으로 말미암음이니 그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 하시니라
2 기브온 사람은 이스라엘 족속이 아니요 그들은 아모리 사람 중에서 남은 자라 이스라엘 족속들이 전에 그들에게 맹세하였거늘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위하여 열심이 있으므로 그들을 죽이고자 하였더라 이에 왕이 기브온 사람을 불러 그들에게 물으니라
3 다윗이 그들에게 묻되 내가 너희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내가 어떻게 속죄하여야 너희가 여호와의 기업을 위하여 복을 빌겠느냐 하니
4 기브온 사람이 그에게 대답하되 사울과 그의 집과 우리 사이의 문제는 은금에 있지 아니하오며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사람을 죽이는 문제도 우리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하니라 왕이 이르되 너희가 말하는 대로 시행하리라
5 그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를 학살하였고 또 우리를 멸하여 이스라엘 영토 내에 머물지 못하게 하려고 모해한 사람의
6 자손 일곱 사람을 우리에게 내주소서 여호와께서 택하신 사울의 고을 기브아에서 우리가 그들을 여호와 앞에서 목 매어 달겠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내가 내주리라 하니라
7 그러나 다윗과 사울의 아들 요나단 사이에 서로 여호와를 두고 맹세한 것이 있으므로 왕이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아끼고
8 왕이 이에 아야의 딸 리스바에게서 난 자 곧 사울의 두 아들 알모니와 므비보셋과 사울의 딸 메랍에게서 난 자 곧 므홀랏 사람 바르실래의 아들 아드리엘의 다섯 아들을 붙잡아
9 그들을 기브온 사람의 손에 넘기니 기브온 사람이 그들을 산 위에서 여호와 앞에 목 매어 달매 그들 일곱 사람이 동시에 죽으니 죽은 때는 곡식 베는 첫날 곧 보리를 베기 시작하는 때더라
10 아야의 딸 리스바가 굵은 베를 가져다가 자기를 위하여 바위 위에 펴고 곡식 베기 시작할 때부터 하늘에서 비가 시체에 쏟아지기까지 그 시체에 낮에는 공중의 새가 앉지 못하게 하고 밤에는 들짐승이 범하지 못하게 한지라
11 이에 아야의 딸 사울의 첩 리스바가 행한 일이 다윗에게 알려지매
12 다윗이 가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서 가져가니 이는 전에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을 길보아에서 죽여 블레셋 사람들이 벧산 거리에 매단 것을 그들이 가만히 가져온 것이라
13 다윗이 그 곳에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가지고 올라오매 사람들이 그 달려 죽은 자들의 뼈를 거두어다가
14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장사하되 모두 왕의 명령을 따라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

오늘의 말씀.

한 사람의 흉악한 범죄는 많은 사람에게 절망을 안겨주지만, 또 다른 한 사람의 헌신과 눈물의 기도는 저주와 수치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사울이 죽고 다윗이 왕에 오른 때에 3년 동안 기근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때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기근의 원인이 사울이 기브온 사람들을 죽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기브온 사람들에게 그 해결책을 물었습니다. 기브온 사람들의 요구대로 사울의 일곱 아들을 무조건적으로 넘겨주었고, 그들은 언덕 위에서 사울의 아들 일곱 명을 목매달아 죽였습니다. 사울이 생전에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지은 죄로 말미암아 그의 후손들까지 비참하게 죽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때 사울의 첩이었고, 아야의 딸이었던 리스바는 자기 아들들의 시신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시체 곁에 머물렀고, 거친 베로 만든 천을 가져다가 바위 위에 펼쳐 놓았습니다. 비가 내릴 때까지 뜨거운 햇볕을 쬐어가며 낮과 밤으로 하늘의 새와 밤의 들짐승들이 시체를 건드리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이 뜨거운 햇볕 아래 시체가 썩는 냄새를 견디며 지키는 리스바가 하고 있는 일을 다윗에게 알렸습니다. 이 눈물겨운 리스바의 헌신에 감동된 다윗의 명령을 따라, 백성들은 죽은 사울의 일곱 아들의 시체를 거두어 들였고, 정당한 장례절차를 거쳐 사울과 그의 후손들은 가족 무덤에 함께 묻히게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리스바의 애통함과 간구에 감동하셔서 사울 가문의 진노를 푸셨고,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은혜를 허락하시고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오늘의 실천.

한 여인 리스바의 희생적인 사랑처럼, 우리도 내게 주신 은사와 헌신하는 충성된 마음으로 사명을 잘 감당함으로써 주님의 몸된 교회를 든든히 세워 갑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가는 충성된 성도와 교회가 되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중보자의 삶을 살아가는 가족이 되게 하소서.
내게 주신 은사를 통해 사명 잘 감당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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