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4:1-6
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오늘의 말씀.
구약성경의 마지막 장이면서 동시에 신약성경의 시작을 준비하는 장인 말라기 4장은 '그 날'이 오고 있다고 반복하여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날' 즉 여호와의 날은 변함없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날, 여호와의 날'이란 대체 무슨 날인가요? 선지자들은 그날을 크고 두려운 날이요 심판의 날이라고 했으며, 동시에 그 날이 구원의 날이며 기쁨의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그날은 대체 어떤 날이 될 수 있을까요? 그날이 심판의 심판의 날, 두려운 날이 아니라 구원의 날, 기쁨의 날이 되기 위해 우리들은 무엇을 해야할까요? 오늘 본문은 그날에 악을 행하는 자들과 교만한 자들은 다 지푸라기처럼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반면, 의를 행하는 자들과 경건한 자들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 치료하는 광선이 비춰지고,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처럼 기뻐 뛰놀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날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변함없이 다가오는 그날을 기억하며 사는 사람들은 모든 교만함과 악행을 버려야 하며,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며 겸손하게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날을 기억하며 사는 것은 그날을 오늘처럼 살아내는 것입니다. 그날 주님 앞에 섰을 때 부끄러움이 없도록 오늘을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아야 합니다.
오늘의 실천.
오늘 하루도 그날을 기억하며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 하든지, 주님과 동행하며 경건하고 거룩하게 살게 하옵소서.
오늘의 기도.
벧엘교회 주님의 그날을 함께 기억하며 살아가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우리 가정이 그날을 모두 함께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온전한 구원 이루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변함없이 다가오는 그날을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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