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회복시키는 하나님
본문 바로가기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회복시키는 하나님

by Bethel of jacob 2020. 12. 4.
728x90

호세아 14:1-9
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3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4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6 그의 가지는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7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그들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
8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그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9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

오늘의 말씀.

호세아는 미래의 남은 자들을 향해 네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오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로'란 '여호와에게까지'라는 의미로, 참된 회개는 사람이 다만 악한 행실을 고치는 것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에게까지 돌아오라는 것이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3절은 입술로 드릴 바른 고백의 내용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제 더 이상 앗수르나 애굽에서 수입한 군마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우상을 의지하지도 않으며, 하나님 외에 의지할 이 아무도 없는 고아처럼 절대적으로 주님만 의지하겠다는 고백입니다. 인간은 자기의 힘이나 헛된 우상을 의지할 때, 눈이 어두워져 하나님으로부터 등을 돌리는 패역한 죄를 짓게 됩니다. 그러나 이 같은 고백으로 인해,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의 질병인 패역을 고치시고 우리를 즐거이 사랑하십니다. '즐거이'란 '자발적으로', '자원해서'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이슬 같은 은혜로 임하게 될 것입니다. 이슬은 매일매일 고요히 내려서 땅을 적십니다. 이처럼 이슬 같은 은혜는 연약해진 자를 조용히 그러면서도 세밀한 부분까지 단련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은혜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향해 백합화와 같이 활짝 피어 즐거워 할 것이며, 백향목과 같이 견고하게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질 것입니다. 회개하고 은혜 받은 심령은 이처럼 단련되어 포도나무처럼 풍성한 열매를 맺고 레바논의 포도주와 같은 명성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회복의 하나님이십니다. 호세아는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구원에 이를 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문답식으로 말함으로써 이 예언서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구원에 이르는 지혜와 총명은 겸손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에게만 주어집니다. 이 같은 의인은 깨닫고 그 도를 사랑하여 순종함으로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오늘의 실천.

나는 회개를 통해 이슬 같은 은혜를 입음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에만 온전히 의지하여 나아갑시다.

오늘의 기도.

벧엘교회가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온 가족이 즐거이, 자발적으로 주 여호와 하나님을 고백하게 하소서.
여호와를 의지함으로 구원에 이르는 지혜와 총명을 덧입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