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나와 나의 소유는 하나님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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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나와 나의 소유는 하나님의 것이다.

by Bethel of jacob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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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9:1-21
1 열째 해 열째 달 열두째 날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애굽의 바로 왕과 온 애굽으로 얼굴을 향하고 예언하라
3 너는 말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애굽의 바로 왕이여 내가 너를 대적하노라 너는 자기의 강들 가운데에 누운 큰 악어라 스스로 이르기를 나의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나를 위하여 만들었다 하는도다
4 내가 갈고리로 네 아가미를 꿰고 너의 강의 고기가 네 비늘에 붙게 하고 네 비늘에 붙은 강의 모든 고기와 함께 너를 너의 강들 가운데에서 끌어내고
5 너와 너의 강의 모든 고기를 들에 던지리니 네가 지면에 떨어지고 다시는 거두거나 모으지 못할 것은 내가 너를 들짐승과 공중의 새의 먹이로 주었음이라
6 애굽의 모든 주민이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애굽은 본래 이스라엘 족속에게 갈대 지팡이라
7 그들이 너를 손으로 잡은즉 네가 부러져서 그들의 모든 어깨를 찢었고 그들이 너를 의지한즉 네가 부러져서 그들의 모든 허리가 흔들리게 하였느니라
8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칼이 네게 임하게 하여 네게서 사람과 짐승을 끊은즉
9 애굽 땅이 사막과 황무지가 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네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만들었다 하도다
10 그러므로 내가 너와 네 강들을 쳐서 애굽 땅 믹돌에서부터 수에네 곧 구스 지경까지 황폐한 황무지 곧 사막이 되게 하리니
11 그 가운데로 사람의 발도 지나가지 아니하며 짐승의 발도 지나가지 아니하고 거주하는 사람이 없이 사십 년이 지날지라
12 내가 애굽 땅을 황폐한 나라들 같이 황폐하게 하며 애굽 성읍도 사막이 된 나라들의 성읍 같이 사십 년 동안 황폐하게 하고 애굽 사람들은 각국 가운데로 흩으며 여러 민족 가운데로 헤치리라
13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사십 년 끝에 내가 만민 중에 흩은 애굽 사람을 다시 모아 내되
14 애굽의 사로잡힌 자들을 돌이켜 바드로스 땅 곧 그 고국 땅으로 돌아가게 할 것이라 그들이 거기에서 미약한 나라가 되되
15 나라 가운데에 지극히 미약한 나라가 되어 다시는 나라들 위에 스스로 높이지 못하리니 내가 그들을 감하여 다시는 나라들을 다스리지 못하게 할 것임이라
16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의 의지가 되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족속은 돌이켜 그들을 바라보지 아니하므로 그 죄악이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하셨다 하라
17 스물일곱째 해 첫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8 인자야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그의 군대로 두로를 치게 할 때에 크게 수고하여 모든 머리털이 무지러졌고 모든 어깨가 벗어졌으나 그와 군대가 그 수고한 대가를 두로에서 얻지 못하였느니라
19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애굽 땅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 넘기리니 그가 그 무리를 잡아가며 물건을 노략하며 빼앗아 갈 것이라 이것이 그 군대의 보상이 되리라
20 그들의 수고는 나를 위하여 함인즉 그 대가로 내가 애굽 땅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1 그 날에 나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한 뿔이 돋아나게 하고 나는 또 네가 그들 가운데에서 입을 열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오늘의 말씀.

본문에서 애굽 왕 바로는 "자기의 강들 가운데 누운 큰 악어"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그는 "나의 이 강은 내 것이다"라는 말로 제국주의적 교만과 망상을 표현했습니다. 애굽의 나일강은 애굽이 번영할 수 있는 원천이었고 문화와 제국적 위대함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애굽 왕 바로가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 자체가 과장은 아니었습니다만, 바로는 나일강을 "내가 나를 위하여 만들었다"라는 말로 자신의 지위를 창조주의 지위로 부풀렸습니다. 그는 자신이 근원이라고 하였고, 애굽이 의존하고 있는 비옥함을 주는 자라고 주장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신성모독적 교만이었으며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하여 심판을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 것이다. 내가 나를 위하여 만들었다"라는 말은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 자신을 위하여 하나님이 만드셨고, 하나님이 직접 다스리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존재와 소유에 대한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 자신과 우리의 소유를 드려야 합니다. 

오늘의 실천.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의 존재와 모든 소유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신을 위해 우리를 만드셨고, 우리 가진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나 됨'을 감사하고 우리의 모든 것을 드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벧엘교회가 예수의 지도를 받게 하소서.
우리가 가족인 것을 감사하게 하소서.
나의 나 됨을 감사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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