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좋은 무화과 나쁜 무화과

"큰 길을 만드시는 우리의 하나님, 약속을 지키시는 그 분, 어둠 속의 빛이 되시는 그 분!!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을 부르며, 오직 주만을 경배하며, 
우리의 삶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예레미야 24:1-10 
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고관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긴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성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를 내게 보이셨는데
2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 듯한 극히 좋은 무화과가 있고 한 광주리에는 나빠서 먹을 수 없는 극히 나쁜 무화과가 있더라
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무화과이온데 그 좋은 무화과는 극히 좋고 그 나쁜 것은 아주 나빠서 먹을 수 없게 나쁘니이다 하니
4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를 이 좋은 무화과 같이 잘 돌볼 것이라
6 내가 그들을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여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고
7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8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유다의 왕 시드기야와 그 고관들과 예루살렘의 남은 자로서 이 땅에 남아 있는 자와 애굽 땅에 사는 자들을 나빠서 먹을 수 없는 이 나쁜 무화과 같이 버리되
9 세상 모든 나라 가운데 흩어서 그들에게 환난을 당하게 할 것이며 또 그들에게 내가 쫓아 보낼 모든 곳에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며 말거리가 되게 하며 조롱과 저주를 받게 할 것이며
10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그들 가운데 보내 그들이 내가 그들과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멸절하기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시니라

오늘의 말씀.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여호와의 성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한 광주리에는 잘 익은 좋은 무화과가 있고, 한 광주리에는 먹을 수 없는 극히 나쁜 무화과가 있습니다. 
좋은 무화과는 바벨론의 포로가 된 유다백성이며, 극히 나쁜 무화과는 시드기야 왕과 유다 땅에 남은 사람들이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포로된 자들을 회복시키시며 남은 자들은 흩어 멸하시겠다고 하십니다. 
포로로 끌려간 이들은 고난 중에 회개하여 믿음의 길로 돌이켰지만, 유다 땅에 남은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반역의 길을 걸었기 떄문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떤 상황 가운데에서도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여 믿음으로!!!

오늘의 실천.

내 마음의 중심이 누구입니까? 하나님 중심이십니까?

오늘의 기도.

벧엘교회 하나님이 받으시는 좋은 무화과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담아내는 가족이 되게 하소서.
범사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겸손의 무릎을 드리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